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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부터 쇼핑까지… 편의점에서 구입해 바로 쓰는 교통카드

입력 | 2024-07-11 03:00:00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K-패스 부문
이즐카드
K-패스 기능 탑재된 선불 카드
발급절차-연회비 없이 바로 사용
잔액 충전도 앱으로 손쉽게 가능





이동의즐거움의 교통카드인 ‘이즐카드’가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K-패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즐카드는 언제든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하면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교통비 할인 카드이자 어디든 제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카드다.

‘K-패스’는 기존 알뜰 교통카드 플러스의 혜택을 대폭 개선한 국토교통부의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다. 월 15회 이상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로 최대 60회까지 이용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로 10%의 적립금을 환급받을 수 있어 교통비의 63% 절감이 가능한 교통 복지 서비스다.

이동의즐거움이 보급하는 이즐카드는 K-패스 기능이 기본 탑재된 선불 교통카드로 앱을 통해 쉽게 충전할 수 있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처럼 복잡한 발급 절차나 연회비 없이 전국 편의점에서 바로 사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교통카드 시장 최초로 쇼핑몰, 맛집 등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범용성까지 갖췄다. 카드사에서 발급받는 K-패스 대비 이용 실적 기준도 낮아 추가 적립금 10%에 대한 조건을 쉽게 충족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K-패스 상품 출시 6일 만에 가입자 8만 명을 돌파하며 이용자 수를 늘려가고 있다.

‘쉬운 이동’을 만들어 나가는 모빌리티 핀테크 혁신 기업 이동의즐거움은 국내 최초로 선불 교통카드를 발행하고 전국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한 교통 정산 커버리지 1위 사업자다.

지난 30여 년간 전국 환승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교통 이용 정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 비접촉 자동 결제 서비스인 ‘태그리스’를 경기도 버스에 상용화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지속 성장해 왔다.

2009년 교통카드 브랜드 ‘캐시비’를 선보인 후 지난해 로카모빌리티에서 이동의즐거움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지난 3월 캐시비와 로카모빌리티를 통합한 대표 브랜드 ‘이즐’을 새롭게 론칭했다. 이동의즐거움은 이즐을 통해 일상 속 매일 경험하는 이동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걸을수록 교통비로 돌려주는 친환경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회사 이름처럼 ‘소소한 이동의 즐거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