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포털인 문화포털에서는 매주 월요일 ‘공감리포트’를 통해 문화정보를 테마별로 소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문화포털 측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직접 가보고 싶은 한국의 역사 관련 문화공간’을 주제로 대국민 문화수요조사를 진행했다"며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역사 관련 문화공간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문화포털
■ ‘국립서울현충원’ 국가의 성역, 호국추모공원
국립서울현충원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값지고 고귀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길이 간직한 공간이다. 1955년 7월, 국군묘지로 창설된 이래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정과 위훈을 기리는 민족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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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민의 창조적 문화 창출과 행복 추구에 기여하는 종합문화공간이다. 시대와 주제별로 제시된 6개의 상설전시관, 다양한 내용을 선보이는 특별전시관과 프로그램 등 선조들의 발자취와 전통을 함께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연구하여 국민의 창조적 문화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4·19민주묘지와 전쟁기념관에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가 있다. 오프라인 공간에 온라인 콘텐츠를 더한 실감형 콘텐츠는 4·19혁명과 6·25전쟁 등 국내 중요한 현대사의 역사적 공간의 의미를 더 잘 느낄 수 있다.
문화포털은 월별 테마와 시의성에 맞춘 각종 공연 전시 정보 안내, 디지털 문화 콘텐츠 발굴 및 문화PD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홈페이지 내 ‘문화공감’과 문화포털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