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 편의점 출시…그래뉼라 라인업 총 7종으로 확대
KT&G는 10일 ‘릴 에이블’의 전용 스틱 브랜드 ‘그래뉼라(GRANULAR)’ 신제품 3종을 전국 편의점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그래뉼라 아이스노우, 그래뉼라 커플, 그래뉼라 블루밍 3종이다.
그래뉼라 제품 라인업은 기존에 판매되는 ‘그래뉼라 레귤러’, ‘그래뉼라 아이스’, ‘그래뉼라 트와이스’, ‘그래뉼라 아이스 러시’ 4종과 이번 신제품 3종이 더해져 총 7종으로 확대됐다.
KT&G는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풀체인지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lil AIBLE 2.0)’을 지난달 26일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6개소에 처음 선보였다. 기기 하나로 ‘리얼(각초형)’, ‘그래뉼라(과립형)’, ‘베이퍼 스틱(액상형)’ 3가지 타입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는 기존 강점은 유지하고, ‘클래식 모드’와 ‘밸런스 모드’ 등 서로다른 흡연 감각을 제공하는 2가지 사용 모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사용 전 예열시간 20% 단축, 일시정지 및 고속충전 기능 등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