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고객들의 주거지를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보험설계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A(40대·여)씨를 절도 및 주거침입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제주시 일대에서 보험 가입 고객 B씨와 C씨를 상대로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C씨 주거지에도 침입해 명품 시계와 반지 등 1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도 있다.
B씨와 C씨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5월24일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