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에 집종호우가 내린 10일 충남 금산 진산면 행정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차단돼 있다. 2024.7.10/뉴스1
목요일인 11일 전국 곳곳에 최대 4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최고 32도까지 오르겠으며 수도권 등의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에는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에서 낮 12시부터 밤 12시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내륙, 광주·전남 내륙, 대구·경북, 울산·경남 내륙에 5~40㎜가 예상된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가 예상돼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30도)보다 약간 무덥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의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무덥겠다. 그 밖의 전국에서는 체감 최고 31도 내외가 예상된다.
오전까지 충남 북부 서해안과 경남 해안, 경기 내륙, 강원 내륙, 충청 북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