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 레이크 송파
대규모 개발 사업의 수혜지인 서울 송파에 미래 가치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리버 레이크 송파’가 그 주인공이다. 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 석촌동 일대에 시공할 예정이다.
리버 레이크 송파는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로 아파트(전용면적 40·55㎡ 380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져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리버 레이크 송파는 서울 지하철 8호선과 9호선 급행 환승역인 석촌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3호선 가락시장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대형 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잠실스포츠·마이스 복합 공간, 송파 ICT 보안클러스터,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인근 강남에도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강남대로 지하화 등이 진행 중이다.
리버 레이크 송파는 최근 1∼2인 가구의 폭발적인 증가세에 맞춰 소형 고급 주거 시설로 풀옵션 무상 제공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인근에 롯데월드타워, 롯데백화점, 가락시장, 서울아산병원, 송파구청 등 송파를 대표하는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명품 학군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 가락초, 송파초, 가락중, 일신여중, 일신여상고, 잠실여고, 가락고 등이 있다.
서울시는 2023년 12월 제19차 서울특별시 도시 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송파구 석촌동 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송파대로 제1지구 지구단위변경 및 특별계획구역지정 세부 개발계획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높이 100m 규모로 3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으로 1∼2인 가구를 위한 중소형 주택 및 초역세권 직주 근접형 도심 주택을 공급한다. 또한 대상지 내 공개 공지·쌈지형 공지 등을 조성해 저층부를 시민을 위한 휴게 및 녹지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