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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G밸리 핵심 입지… 15만명 수요 품은 가산 아스크타워 상가

입력 | 2024-07-12 03:00:00

가산 아스크타워 상가





최근 대형 빌딩들이 밀집한 서울 중심업무지구 상가의 인기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속되는 불경기 속에서도 광화문, 강남, 여의도, 가산G밸리, 성수동 등 중심업무지구의 오피스 및 상가는 타 지역 대비 낮은 공실률로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중 14만여 명의 직장인이 근무하는 가산G밸리는 제2의 성수동으로 불리며 대형 지식산업센터 빌딩이 밀집돼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입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형 지식산업센터 단지 내 상가는 일반 상가와 달리 구매력 좋은 기업체 근무자들이 주 고객이기 때문에 상권도 쉽게 활성화된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가 입지와 교통이 좋은 도심 안에 자리 잡는 경우가 많아 유동 인구 확보도 수월하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원에 대우건설에서 시공하는 ‘가산 아스크타워’는 이런 장점을 기대할 수 있는 대형 지식산업센터다.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연면적 7만6595㎡ 규모에 911실 규모로 건설된다. 이곳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전용면적 35∼283㎡, 총 126실 규모로 들어선다.

1층에는 베이커리, 커피 전문점, 편의점, 부동산, 약국, 전문 식당, 이자카야, 문구점 등이 권장 업종이며 특히 현대아울렛 먹자 상권과 바로 연결돼 전문 식당들이 앞다퉈 입점을 타진 중이다. 2층에는 메디컬존(내과, 건강검진센터, 치과, 이비인후과 등), 금융시설(은행 및 세무), 미용실, 전문 식당, 패밀리레스토랑 등을 조성하기 용이하게 설계했다.

가산 아스크타워는 현대아울렛, 마리오아울렛, LG전자,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이 모여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쇼핑 고객과 관련 계열사 및 협력업체 종사자는 물론 도보 10분 거리 약 1만 가구의 인근 배후 수요까지 기대돼 주 7일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한 특별한 상권이다.

근처에 있는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를 타면 주변 도시로 오가기 쉽다. 지하철 1·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도 가까이 있다.

단지 1층과 2층에는 에스컬레이터를 두 군데 설치해 2층 근린생활시설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층고는 최대 6m로 개방감을 확보한다.

특히 현대아울렛 바로 옆에 위치하며 건물의 양쪽 면이 대로변과 접해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상가 후면, 측면부는 가산G밸리 최대 먹자골목 상권과 주거지가 연결돼 전 방향에서 많은 고객의 자연스러운 유입이 기대된다.

가산 아스크타워는 이달 입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메이저 건설사인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빠른 입주로 즉시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상권 확장으로 안정적인 매매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원에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