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5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5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증액 발행 규모는 현재 협의 중으로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이다.
1958년 대한교육보험으로 설립된 교보생명은 1995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삼성생명, 한화생명보험과 함께 선두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형 생명보험사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