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베르스파
마사지 샴푸대 브랜드 베르스파(VERSPA)가 최근 태국, 필리핀, 미국, 호주, 캐나다 등 5개국에 제품을 수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이한 베르스파는 주식회사 컴헤어(Combhair)에서 개발한 기능 마사지 샴푸대로, 두피 마사지와 전신 마사지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미용실을 찾는 고객들에게 샴푸와 마사지를 동시에 제공하여,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르스파는 2020년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시작으로 2021년 첫 미국 진출을 했으며, 현재 미국 LA 지역 및 캐나다의 미용실 및 호주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아시아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태국과 필리핀에도 진출했다. 태국에서는 프리미엄 미용실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베르스파
베르스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 세계 더 많은 고객들이 베르스파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르스파는 오는 11월 홍콩 전시회 및 매년 3월에 개최하는 이탈리아 볼로냐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