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인스타그램
배우 고소영(52)이 남편 장동건, 아들 딸과 함께 한 가족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행운의 무지개”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고소영은 남편인 장동건(52), 아들 장준혁(14) 군, 딸 장윤설(10) 양과 함께 여행 중인 모습이다.
여행지에서 네 사람이 하늘을 향해 손을 뻗고 있는 모습, 줄지어 걷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고소영 인스타그램
고소영은 무지개를 포착한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반려견들과 무지개 뜬 들판을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함께 올렸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가 공개한 영상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장준혁 군, 장윤설 양의 얼굴이 장동건과 고소영을 반씩 닮았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고소영은 “준혁이는 제 어릴 때 사진 보여주면 ‘이거 나잖아’라고 한다. 엄마라고 하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살을 쫙 빼고 묻혀 있던 눈코입이 다시 나오더라. 쌍꺼풀도 나오고. 요즘 좀 예뻐졌다. 윤설이는 아빠랑 저랑 딱 반반이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아들과 딸을 뒀다. 2017년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10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