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호를 맡은 미국 비밀경호국이 14일(현지시간) 곧 있을 공화당 전당대회(RNC) 보안 유지를 위해 철저히 준비됐다고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비밀경호국에서 RNC를 맡은 오드리 깁슨 치치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완전히 준비되어 있으며 종합적인 보안 계획이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치노는 RNC가 “최고 수준의 보안”에 의해 보호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 사건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공화당 전당대회 보안 조치에 대해 철저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