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다리 미디어글라스에 10분 간 사연 송출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통해 신청
송출된 사연은 양재천 홍보 자료 활용

‘이야기가 있는 다리’ 운영 예시 모습. 서초구 제공
2019년 설치된 미디어글라스는 주민들이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물로 야간에는 양재천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데 사용됐다.
앞으로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소소한 이야기 △특별한 사연 △기념일 축하 △가족 및 지인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보내면 구가 선정된 사연을 미디어글라스에 주 1회 약 10분 동안 송출한다. 송출된 사연, 사진, 영상 등은 양재천 홍보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 구청장은 “양재천이 주민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