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형 스마트 안심우회전시설’ 설치
전국 최초 움직이는 픽토그램 구현한 시설
성수역 3번 출구 건너편에 시범 설치 운영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성동형 스마트 안심우회전시설’의 설치 예상 모습. 성동구 제공
구는 이달 중 성수역 3번 출구 건너편(성수이로에서 아차산로 방면 우회전 지점)에 성동형 스마트 안심우회전시설을 시범 설치한다.
이 시설이 설치되는 성수역 일대는 매우 혼잡한 곳으로 손꼽힌다. 특히 성수역 3번 출구 건너편은 지하철 2호선 지상 통과 구간으로 역사 교각이 위치해 우회전하는 차량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