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서울시 문화상’ 후보 추천 받아
제73회 서울시 문화상 공식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 문화상은 지금까지 총 741명(팀)의 개인과 단체 수상자를 배출한 유서 깊은 상이다. △소설 광장의 최인훈(1979)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박서보 화백(1995) △연극배우 박정자(1998) △무용가 안은미(2019) 등의 거장들이 역대 수상자로 이름을 빛냈다. 올해 시상 분야는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문화산업 △문화재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 총 10개다.
수상 자격은 추천공고일(2024년 6월 17일)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서울에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분야별 관련기관, 단체 또는 만 19세 이상 개인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개인 추천의 경우 동일 후보자를 추천한 개인이 30명 이상이어야 후보자로 등록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포털 누리집 참조.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