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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더 잘 사는 스타, 송중기·송혜교 3·4위…그럼 1위는?

입력 | 2024-07-15 11:43:00

디시인사이드 제공


이혼하고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로 김구라, 서장훈, 송중기 등이 뽑혔다.

14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를 놓고 투표를 한 결과 김구라가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1만6179표 중 2728(17%)표로 1위에 오른 김구라는 2015년 아내의 채무와 빚보증으로 인해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냈다. 이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재혼해 늦둥이 딸을 얻은 김구라는 각종 예능과 유튜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위는 2704(17%)표로 서장훈이 차지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아나운서 오정연과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로 3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건물주, 농구, 이혼 등 그의 삶을 예능 캐릭터에 녹여내 활약하고 있는 그는 방송에서 재혼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디시인사이드 제공

3위는 2241(14%)표로 송중기가 선정됐다. 배우 송혜교와 ‘송송커플’로 불리며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송중기는 결혼 1년 8개월 만에 이혼 조정을 신청해 충격을 주었다. 이후 영국 배우 출신 아내와 재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고 최근 득남 1년 만에 둘째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중기의 전처인 배우 송혜교는 1411표(9%)를 받아 4위에 랭크됐다.송혜교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어 고현정, 탁재훈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