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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태양이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15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태양은 오는 8월31일~9월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필홀에서 ‘태양 2024 투어 [더 리아트 이어] 인 서울(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을 펼친다.
소속사는 “이번 태양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 여 만에 열리는 것”이라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투어도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2세대 대표 보이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태양은 2008년 5월 발매한 미니 앨범 ‘핫(Hot)’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디지털 싱글 ‘웨딩드레스(Wedding Dress)’와 ‘웨어 유 앳(Where U at), 정규 앨범 ’솔라(Solar)‘, 라이즈(RISE)’,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를 통해 히트곡을 연달아 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호흡을 맞춘 ‘바이브’(VIBE)‘는 발매 즉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와 영국 오피셜 싱글 톰 100차트에 진입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슝!‘도 주목 받았다.
태양의 단독콘서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오는 17일 오후 12시 진행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