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블룸워크
예술매칭펀드 통해 충남대병원 환아 ·가족 작품 전시
벽산파워㈜와 ㈜블룸워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에이블스퀘어가 후원한 ‘제 7회 에이블아트전’이 오늘(15일)부터 대전시 중구 에이블스퀘어 1층 카페에이블과 3층 에이블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에이블아트전은 충남대학교병원 환아 대상 '내가 그린 그림으로 굿즈 제작&전시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벽산 임직원들이 급여의 1% 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벽산1% 나눔운동기금’으로 바탕으로 조성됐으며, 2024한국메세나협회의 예술매칭펀드를 통해 블룸워크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에이블스퀘어는 충남대학교병원과 도보 5분 거리 및 주차시설 또한 완비되어 있어 환아 및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에 적절하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어린이 작가님들과 그 가족분들의 사랑과 희망 메시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소중한 기금을 후원해준 벽산그룹 임직원들과 저작권 자문 및 장소를 제공해준 에이블스퀘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이블아트전은 2020년 장애예술인들과 함께한 대전스카이로드 미디어아트전을 시작으로 도시철도 대전역(전시공간), 대덕특구 I-HOTEL, CGV대전점 등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지향하는 전시를 펼쳐오고 있다.
한편 벽산엔지니어링㈜과 블룸워크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예술X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역에 있는 100여명의 청각, 발달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문화예술교육 및 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