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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신임 통일부 차관으로 내정된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언론인 출신으로 북한인권 및 탈북민 연구 경력도 갖췄다.
김 신임 차관은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동아일보에서 일했다. 2013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 연구교수·통일연구원 연구위원·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 지난해 7월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12월부턴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일해왔다.
대통령실은 “누구보다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및 탈북민 연구에 주력해 온 학계 전문가이면서 통일비서관으로서 정책 경험도 축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필
▲1976년생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동아일보 기자 ▲미 스턴퍼드대 사회학 박사 ▲고려대 연구교수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대통령실 대변인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