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힐스테이트 이천역’ 분양 경강선역 도보권, GTX-D도 예정
현대건설이 경기 이천시에 짓는‘힐스테이트 이천역’(조감도)이 다음 달 분양에 나선다. 경강선 이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도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15개 동(지하 4층∼지상 29층) 총 1822채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4채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중소형(전용 60㎡, 74㎡, 84㎡)과 일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20% 수준의 건폐율로 동간 간격을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고, 특화 조경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의 가장 큰 강점은 경강선 이천역이 도보권이라는 점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을 비롯해 동탄∼용인∼이천을 잇는 이른바 ‘반도체선’이 예정돼 있다. 반도체선은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용인시 처인구 원산면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