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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역 2분 거리에 ‘드파인’ 단지 첫선

입력 | 2024-07-16 03:00:00

8월 ‘드파인 광안’… 일반분양 567채
AI로 주거환경 조절… “랜드마크 될 것”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에 들어서는 1200여 채 역세권 대단지 ‘드파인 광안’(조감도)을 8월 중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광안2구역을 재개발한 곳으로 10개동(지하 2층∼지상 31층) 1233채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567채가 일반공급 대상이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59㎡ 88채 △78A㎡ 74채 △78B㎡ 105채 △84A㎡ 71채 △84B㎡ 229채로 나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수영교, 수영터널, 번영로 등 접근성이 높아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부산 대표 명소인 광안리해수욕장과 금련산, 황령산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호암초, 동아중, 수영중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고 남천동 학원가도 가깝다. 수영구 어린이도서관, 스포츠문화타운,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등 문화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SK에코플랜트가 새롭게 내놓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파인’을 적용한 첫 사례다. 인공지능(AI) 기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인원에 맞게 내부 온도, 습도 등 주거환경을 조절한다. ‘최인아책방’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홍보관은 광안역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