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노선 조정하고 40대 증차 “운정역 15분 내 도착 목표”
경기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과 연계한 시내·마을버스 5개 노선을 신설하고, 7개 노선을 조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시내·마을버스 40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GTX-A는 파주 운정역에서 킨텍스역∼대곡역∼서울역∼삼성역∼수서역을 거쳐 성남∼용인 구성∼화성 동탄까지 이어지는 길이 88km의 노선이다. 수서역∼동탄역 구간(34.6km)만 올해 6월 개통된 상태다.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올해 말 연결하고, 수서역까지 나머지 구간(53.4km)은 2026년 개통한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권역에서 운정역까지 ‘10분 간격, 15분 내 도착’, 금촌 권역은 ‘15분 간격, 30분 내 도착’, 그 외 지역은 ‘40분 간격, 60분 내 도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