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2023.5.11/뉴스1
제주에서 출생신고만 돼 있고 행방이 묘연했던 3세 남아의 소재가 파악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의 의뢰를 받아 A 군(3) 행방에 대해 수사한 결과, 지난 2021년 10월 중국인 어머니와 함께 홍콩으로 출국한 기록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시 A 군은 생후 5개월이었다.
A 군 어머니는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을 통해 A 군 여권을 발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시는 ‘A 군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다’며 지난달 25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