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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하라 금고털이범 몽타주 그린 형사…“영상 속 특징, 이틀 관찰”

입력 | 2024-07-16 12:04:00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갈무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갈무리)


고(故) 구하라 금고 털이범 몽타주를 그린 형사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故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몽타주를 그린 형사의 그날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몽타주 전문 수사관 정창길 형사가 출연했다. 정 형사는 구하라의 금고 도난 사건 범인의 몽타주를 그려 주목받고 있다.

정 형사는 “마스크, 비니를 써서 이틀 정도는 계속 CCTV를 보며 특징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키 175㎝ 전후, 관절 놀림을 봤을 때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추정됐다”며 또 다른 특징을 언급했다.

영주 택시 기사 살인 사건, 서울 방화동 살인 청부 사건 등 400편 정도에 달하는 몽타주를 그린 이력이 공개됐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냐는 질문에 “예고도 없이 찾아온 여성분이 계셨다. ‘살려달라. 잡게 좀 해달라’라는 얘기를 했다”면서 눈물을 훔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