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영상 ‘원 모어 라운드’ 티저 공개 22일부터 10월까지 오프로드·내구성 등 시험 영상 공개 “신차 높은 완성도 강조” 연내 글로벌 공개 후 내년부터 글로벌 판매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모빌리티쇼 2024에서 실물로 선보인 기아 타스만 위장막차
기아는 내년 출시 예정인 신차 타스만(Tasman)의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 시리즈 ‘원 모어 라운드(One More Round)’의 티저를 16일 공개했다.
원 모어 라운드는 ‘매일 더 높은 기준을 넘어서기 위해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영상 시리즈다. 약 1만8000회(라운드) 이상 가혹한 시험을 거쳐 만들어진 타스만의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영상으로 풀어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신차의 높은 완성도를 강조한다.
기아 타스만 개발 영상 원 모어 라운드 티저
기아 타스만 개발 영상 원 모어 라운드 티저
타스만 차명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해협에서 따왔다.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특별 위장막이 붙여진 실차를 공개한 바 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타스만을 공개(월드프리미어)하고 내년 상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와 아프리카, 중동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모빌리티쇼 2024에서 실물로 선보인 기아 타스만 위장막차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