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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어선에 타고 있던 4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7분께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송도항 북서쪽 1.5㎞ 해상에서 21t급 근해통발 어선 선원 A(44)씨가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민간 어선 등을 동원해 사고가 난 해상에서 A씨에 대한 수색을 펼치고 있다.
선원들은 작업을 잠시 쉬는 동안 A씨가 동료와 대화를 나누던 중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수색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신안=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