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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8일 경기지역에 폭우로 119 신고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며 긴급하지 않을 경우 110번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이날 오후 “집중호우로 인한 119 신고 전화가 폭주 중이니 비긴급 전화는 110번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19 신고 접수 현황을 보면 자연재해 1194건, 안내 1277건, 구급 983건, 구조 462건, 화재 448건 등 모두 7398건이다. 지난해와 같은 시간 3789건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수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