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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동 신축 아파트…지하주차장에 워터파크 개장?

입력 | 2024-07-18 16:14:00

1층 상가에서 침수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뉴시스


17일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누수 현상이 발생해 물바다가 됐다. 해당 아파트는 입주한 지 5년밖에 되지 않은 신축 아파트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18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최대 부동산 커뮤니티 ‘부동산 스터디’에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의 A아파트 누수 사건 관련 게시물 십여개가 올라왔다.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고덕동 소재 A아파트 모습을 보면 이번 폭우로 인해 지하주차장 천장이 터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터진 천장 사이로 물줄기가 쏟아지는 모습도 담겼다.



해당 아파트는 입주한 지 5년밖에 되지 않은 신축 아파트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 지상 1층 상가에서 침수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샤워실 온수도 나오나요?” “붕괴 직전이다” ”단지 어디냐“ ”조속한 배수 공사가 필요해 보인다“ ”계속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데 부디 상가 피해 없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