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마다 10kg 이상 먹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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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 먹방 스타가 라이브 방송 중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인은 ‘과식’으로 알려졌다.
중국 차이나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 시각) 판샤오팅은 먹방 라이브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과식으로 수정된다. 판샤오팅의 부검 결과 위에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가득 차 있었으며 복부가 심하게 변형돼 있었다.
판샤오팅의 건강은 점점 악화했다. 앞서 판샤오팅은 과식으로 인한 위출혈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으며, 퇴원한 바로 다음 날부터 방송을 위한 폭식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부모는 돈 때문에 몸을 해치지 말라며 방송 중단을 권유했지만 먹방을 계속 감행했다. 시청자들 역시 건강을 걱정하며 일시 방송 중단을 권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중국은 지난 2020년 시진핑 주석이 음식 낭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폭식 콘텐츠에 벌금을 부과하는 법을 만들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