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즈, 서울광역청년센터 업무협약식
한국마즈는 지난 1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와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즈는 초콜릿 ‘엠앤엠즈(M&M’S®)’, ‘스니커즈’(SNICKERS) 등 간식부터 반려동물 사료 ‘시저(Cesar)’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회사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진행 중인 ‘서울시 청년사회안전망’ 사업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사회안전망 사업은 지역사회와 각 분야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청년 정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 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발굴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의 일환으로 한국마즈는 서울광역청년센터 내 브랜딩 존을 마련해 ‘러브 포 올(Love for all)’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양 기관은 해당 캠페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메시지 전달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은 “청년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기업과의 적극적 자원 연계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두호 한국마즈 대표는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에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 마즈의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청년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면서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청년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실질적 지원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