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인텍코리아가 테크 중심 커뮤니티 '아이인위 I in We, Tech Beyond Boundaries' 로 새롭게 출범한다.
걸스인텍코리아는 2014년 부터 약 10년간 여성 기술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걸스인텍의 기조를 유지하되,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과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걸스인텍 코리아는 지난 9일 '아이인위 I in We'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걸스인텍은 미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로 테크분야의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2007년 설립됐으며, 전세계 1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테크에 관심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걸스인텍은 지난 7월 활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이현승 아이인위 이사장은 "단순히 여성 기술 전문가들을 위한 공간을 넘어 테크 분야에 대한 열정을 가진 모든 분들을 위한 포용적인 커뮤니티로, 테크 산업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개인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더욱 힘써나갈 것" 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아이인위의 활동은 인스타그램, 카카오오픈채팅, 링크드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테크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만들어가는데 관심있는 사람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