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총 1500억 원 모집에 77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 1200억 원 모집에 570억 원,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00억 원의 자금만 들어왔다.
롯데건설은 1.5년물에 5.0~5.6%, 2년물에 5.1~5.8%의 금리를 제시했으나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1959년 설립된 롯데건설은 롯데그룹 계열사로 공사 및 토목, 플랜트, 일반건축, 주택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