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3.5.10. 뉴스1
대통령실은 음주 운전 선임행정관에 대해 19일 자로 대기발령해 직무 배제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선임행정관 음주 운전 보도와 관련해 해당 선임행정관은 어제 자로 대기발령 해 직무 배제됐으며, 곧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해당 행정관은 지난달 7일 오후 9시 50분쯤 음주 상태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 단속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운전에 적발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집무 배제 조치가 없어 논란이 됐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