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가운데) 과천시장이 ‘싸이 흠뻑쇼’ 중단으로 직접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돕고있다.(독자제공)
시와 공연 주최 측에 따르면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 일대 진행됐다가 폭우와 낙뢰 등 이유로 공연 1시간 만에 중단됐다.
주최 측이 안전 이유 등으로 공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즉각 조치로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귀가를 도왔다.
귀가하는 관람객.(독자제공)
시 관계자는 “최근 지속된 호우로 상황을 예의주시했고 선제 대응으로 인명사고 없이 관람객과 아르바이트생 모두 현장에서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되는 싸이 흠뻑쇼는 오는 21일까지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시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안전에 대한 조치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과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