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대표팀 구본길을 비롯한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본단이 2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4.7.21. 뉴스1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18명)과 펜싱(20명), 탁구(10명) 등 총 48명의 선수단 본진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긴 비행 여파에 지칠 법 했으나 본단 기수인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필두로 선수들 모두 밝은 표정으로 파리에 들어섰다.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2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4.7.21. 뉴스1
배드민턴과 사격 등 선발대가 12일 출국한 것을 시작으로 종목별 일정에 맞춰 파리로 향하고 있다. 20일 본단 출국 이후로는 아티스틱 스위밍(22일), 경보(24일), 다이빙·태권도·승마(25일) 등이 파리에 합류할 예정이다.
파리 현지 도착 후 본부 임원과 탁구 종목 선수단은 올림픽 선수촌으로, 펜싱은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마련된 사전 훈련캠프이자 급식 지원센터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 입촌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6개와 함께 종합 순위 15위를 목표로 잡았다. 매번 ‘톱10’을 목표로 삼았던 것에 비해선 낮은 기대치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2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입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7.21. 뉴스1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21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CDG) 2E터미널에 도착해 수화물 찾는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4.7.21/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파리·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