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6개월’ 인형이 5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버랜드에서 판매하는 새로운 푸바오 굿즈 관련 소식이 올라왔다.
해당 제품은 푸바오의 6개월 당시 모습을 본떠 제작한 인형이다. 에버랜드가 중국 판다팩토리로부터 공식 수입해 판매 중이다.
‘푸바오 6개월’ 인형이 5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푸바오 인형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가격에 ‘0’이 하나 더 붙은 거 아닌가”, “인형은 귀여운데, 가격은 안 귀엽다”, “푸바오 털로 만든 것도 아닌데 저 가격?”, “저걸 실제로 사는 사람이 있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수작업에 관세까지 포함한 가격일 듯”, “수제 인형은 대부분 비싸서 가격대가 이해 된다”, “실제로 보면 털 퀄리티가 정말 다르다”, “중국 직구로 사면 더 비싼데 오히려 정식 수입돼서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 판다인형 전문 제조업체 판다팩토리에서 만든 ‘푸바오 6개월’ 인형(왼쪽)과 실제 푸바오 사진을 비교한 모습. 판다팩토리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