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나경원에 공소 취소 발언 사과해야” 윤상현, 이날 저녁 ‘패트 기소’ 의원들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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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2일 전당대회 투표율과 관련 “친윤계 조직표가 모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역대 전당대회에서 후보자들 간 (이렇게) 격한 논쟁과 다툼을 한 적이 없다. 그점이 당원분들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전당대회 기간 동안) 패스트트랙 공방이 있어서 안타깝다”며 “한동훈 후보의 나경원 후보에 대한 인간적인 사과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저녁 ‘패스트트랙 재판’에 연루된 전·현직 의원들의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해당 만찬에는 나 후보를 비롯해 윤한홍·이만희·이철규 의원과 강효상·곽상도·김선동·김성태·민경욱·윤상직 정갑윤·정양석 전 의원이 자리한다.
한편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투표율은 47.05%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