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윤리학회는 22일 HR인사노무닷컴과 보건의료윤리인증 자격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기사 단체 총 8개 직역(물리치료, 작업치료, 방사선, 임상병리, 치기공, 치위생, 안경광학, 보건의료정보관리)이 모여 있는 한국보건의료윤리학회는 지난 6월 보건의료기사 윤리 비전 선포식을 가졌고, 이에 대한 후속 작업으로 보건의료윤리인증 자격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증자격 시험 및 교육 등에 관한 사항 ▲자격증 관리와 운영에 관한 사항 ▲CBT 검정시험 및 인증자격 발급에 관한 사항 ▲홍보와 수강자 모집에 대한 사항 ▲본 학회 회원들의 우대 조건에 관한 사항 등이다.
업계 관계자인 김명철 회장(을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은 “국민 곁을 묵묵히 지키며 본업에 최선을 다하는 보건의료기사들의 돌봄윤리는 바로 직업윤리의 함양에서 나오며, 이러한 직업윤리는 직무교육의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고 강조하며, 보건의료윤리인증을 통해 윤리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