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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편하게, 먹거리 다양하게… ‘미래형 슈퍼’로 새단장

입력 | 2024-07-24 03:00:00

[Food&Dining]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중곡점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소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중곡점에서 모델이 물건을 고르는 모습.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소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중곡점’을 이달 18일 리뉴얼 오픈하고 군자역 일대 핵심 점포로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중곡점은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온·오프라인 고객에게 모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슈퍼’로 진화했다.



소규모 가구가 많은 중곡동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상품 단위 및 종류, 매장 배치, 인테리어 등을 대폭 확대·개선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고객에게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중곡 1·2동 일대는 1∼2인 가구부터 다인 가구까지 고르게 형성돼 있다. 주택과 빌라가 밀집돼 있으며 천호대로를 중심으로 다수의 고층 오피스텔도 자리해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중곡점은 일평균 이용객이 2만 명에 달하는 군자역과 주거지역을 잇는 주요 길목에 자리 잡고 있으며 군자역 핵심 상권과도 인접해 있어 장보기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먼저 매장 배치는 온·오프라인 장보기 모두를 효율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했다. 델리 상품과 간편식은 고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장 출입구 전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소량 구매 고객이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셀프 계산대를 확대 설치했다.

한 편에는 온라인 즉시 배송 스태프 전용 출입구와 배달 상품 보관소를 별도로 조성해 오프라인 고객과의 동선 간섭을 최소화했다.

먹거리 상품은 더욱 다양해졌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축산 및 수산 코너는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소용량 제품을 강화했으며 과일 및 채소 코너 역시 더욱 확대했다. 다이닝 스트리트에서는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냉장 밀키트를 약 80% 늘렸다.

이외에도 홈플러스 PB 브랜드 ‘심플러스’ 인기 상품 모음 진열, 원물 스낵·견과류 등을 한데 모은 건강 먹거리 특화존, 양식·중식·일식 등 전 세계 소스를 모아놓은 ‘월드소스’ 코너 등 다양한 테마의 고객 맞춤형 특화존도 새롭게 선보였다.

임기수 홈플러스 Express영업부문장(전무)은 “미래의 슈퍼마켓은 ‘가구 구성원 변화로 인한 오프라인 소비 행태 변화’와 ‘온라인 쇼핑 증가’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옴니 마켓’으로의 진화가 필요하다”라며 “이번에 리뉴얼한 중곡점은 신선 식품, 델리 상품 등 먹거리 상품 다양화, 소용량 제품 확대는 물론 온라인 배송까지 효율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매장으로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중곡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고객 대상 풍성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고 1만 원 이상 구매 시 신라면 5개를 100원에 제공하며 최대 3만6000원 쿠폰 팩도 함께 증정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중곡점에서 2만 원(온·오프라인) 이상 쇼핑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 e스탬프 이벤트도 동 기간 진행한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