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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의회제 전문가’ 김민전 최고위원…韓 지도부 유일 여성

입력 | 2024-07-23 17:23:00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김민전 후보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7.23/뉴스1 ⓒ News1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한 김민전 의원(비례대표)은 정치 평론가이자 의회 제도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부산 출생인 김 최고위원은 서울대에서 외교학 학사에 이어 정치학 석사를 전공했다. 이후 아이오와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한 뒤 국회 사무처 연수국 교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문위원, 국회입법조사처 자문위원, 경희대 교수를 역임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한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정치분과위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정치지역분과위원장을 지냈다.

22대 총선 비례대표 순번 9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김 최고위원은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당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김 최고위원은 김재원·김형대·박용찬·박정훈·이상규·인요한·장동혁·함운경 후보까지 총 9명의 후보 중 4명을 뽑는 이번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서 유일한 여성으로, 당헌·당규에 따라 선거결과와 관계없이 당선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1965년 부산 출생 △사직여중 △서울대 외교학 학사 △서울대 정치학 학사 △아이오와대학교 정치학 박사△국회 사무처 연수국 교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문위원 △경희대 교양학부 교수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국민통합위원회 정치지역분과위원장 △22대 국회의원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