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에피스 희귀질환 치료 복제약 美FDA 승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에피스클리’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23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에피스클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은 면역 시스템의 오류로 적혈구가 파괴돼 밤에 붉은 소변을 보는 희귀 혈액 질환이며,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역시 면역의 문제로 신장이 손상되는 희귀 질환이다. 에피스클리 가격은 아직 책정되지 않았지만 솔리리스의 연간 투약 비용 약 60만 달러(약 7억8000만 원)보다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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