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삼성화재가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마이핏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마이핏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고객이 건강을 유지할수록 저렴한 보험료로 전환된다.
마이핏 건강보험은 모듈형 보장 구조로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보장을 제안하고 고객은 물론 가족의 건강, 주거, 운전자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모듈형 보장 구조는 고객이 필요한 혜택에 맞춰 최적의 보장 조합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또 모듈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 보험료 납입 지원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이나 가족이 암을 진단받거나 주택 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도 보험료를 지원받아 보험을 유지할 수 있다. 생애주기 변화에 따라 모듈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진단 및 치료비 담보, 비만수술비도 신규 담보로 추가됐다. 보험료에 따라 고객의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해 헬스장을 지원하는 ‘그래비티 서비스’ 및 혈당 관리용 ‘슈가핏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다.
마이핏 건강보험은 16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 기간은 90세 또는 10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마이핏 건강보험은 고객의 건강 상태와 생애주기에 따른 합리적인 보험료와 보장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