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유튜브)
“강인이 용서 좀 부탁드린다. 먹고살 수 있게 도와주시라.”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강인이 “어떤 의도는 없었다. 질책은 저한테 해달라”고 사과했다.
(강인 유튜브)
‘많이 유해지셨다’는 댓글에는 “제가 유해지기보다는 잘못했던 일들이 생겨서 저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박히지 않았나 싶다”고 답했다.
한 누리꾼은 “이특이 두 번 담그던데”라며 지난 5월 려욱의 결혼식장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했다. 당시 강인이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에 이특은 “여러분들은 지금 활동보다 자숙을 더 길게 한 강인을 보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이특은 “강인이 용서 좀 부탁드린다. 활동기간 5년에 자숙을 15년 겪고 있는 강인”이라며 “오늘 좋은 날이니까 안아주시고 사랑 주시고 강인이도 먹고살 수 있게 많이들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객들은 박수로 호응했다.
이에 대해 강인은 “이 상황은 제가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릴 순 없지만 이특 형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얘기했던 게 아니다”라며 “현장 분위기가 되게 밝고 좋았던 자리다. 어색함을 없애기 위함이었는데 의도치 않게 기사가 그렇게 나왔다. 절대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인은 2009년 술을 마신 후 행인과 폭행 시비가 붙어 논란을 일으켰다. 같은 해 10월 음주 운전 뺑소니로 벌금 8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2012년 복귀했으나, 2016년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예비군 훈련 불참, 여자 친구 폭행 논란,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 등에 휩싸이면서 2019년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