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 흐릴 것으로 예상 낮 최고 29~34도…최고체감 33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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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수요일은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 강한 비가 내린 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아침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소나기가 내려 흐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9~34도로 전국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지역이 많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주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4도다.
이날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초속 15m 이상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또 이날 오전까지 중부서해안, 전남권, 경남권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