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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구교환 ‘탈주’ 올여름 韓영화 최초 200만 돌파 쾌거

입력 | 2024-07-24 11:17:00


탈주 포스터


영화 ‘탈주’가 200만 관객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탈주’는 지난 23일 4만 68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00만 4722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탈주’는 이달 3일 개봉 후 10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고 21일 만에 200만 관객도 점령했다. 이번 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들 중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탈주’가 처음이다. 또한 지난 4월 공개된 ‘범죄도시4’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들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동원,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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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종필 감독과 주연 배우 이제훈, 구교환은 200만 돌파 감사 영상에 등장, 파이팅넘치는 인사를 전했다. 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탈주’의 흥행 질주에 대한 기쁨과 관객들의 호평에 대한 뜨거운 화답으로,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재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2‘는 이날 2만 7633명의 관객과 만나 전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 811만 3964명이다. 3위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으로 2만 6148명이 관람, 누적 관객수는 43만 3133명을 보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