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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취약계층 어르신 위해 즉석밥 약 1만개 기부

입력 | 2024-07-24 15:08:00

하림 푸디버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즉석밥 약 1만개 기부


하림은 어린이식 자사 브랜드 푸디버디가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푸디버디 유기농 즉석밥 제품 약 1만 개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푸디버디는 무더위에 홀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제품을 후원했다. 서울 종로를 비롯해 대구 등 전국 지부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통해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해 현재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3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부 물품은 ‘부드러운 유기농 차조밥’으로 100% 국내산 유기농 쌀과 차조, 물로만 만들었으며 수분 함유량을 65% 이상으로 촉촉하게 지어 소화 흡수가 잘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고 무탈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린이 및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