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경기도 연천군 특산물인 율무를 활용한 여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더벤티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봄 시즌 전남 보성 말차를 활용한 음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지역 상생 메뉴다.
더벤티는 이달 초 연천군과 연천 율무 소비 촉진 및 축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건강음료를 개발했다.
율무 음료 3종은 프로틴을 함유해 영양가 있는 든든한 한 끼로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벤티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자사 앱에서 율무 음료 3종 픽업 주문 시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2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트렌디하면서도 건강한 음료를 선보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