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납북피해자 등의 무사 송환을 기원하며 제작한 카드뉴스.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개발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 국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개발청은 2024년 상반기(1~6월) SNS 운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률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1.3%포인트 증가했다. 새만금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관련 정책은 물론 관광, 인물 인터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과의 소통을 늘려온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새만금청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새만금 지역에 피는 봄꽃의 종류와 개화 시기를 소개하는 ‘봄꽃지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통근버스 노선과 시간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한 콘텐츠가 상반기에 큰 호응을 얻었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만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이를 반영해 더 나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