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AAA급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IDN는 2년물로 1000억 원 모집에 47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KIND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4bp에 목표액을 채웠다.
KIND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2018년 6월 설립돼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사업발굴 및 개발,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