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7.22/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지난 4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임으로 김 장관을 지명한 후, 지난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이후 여야간 논의를 거쳐 이날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자 윤 대통령은 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명 당시 김 장관에 대해 “1년간 쌓아온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분야에 대한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환경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데 적임자”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