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레지던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536가구 규모, 주거용 오피스텔과 함께 개발… 맞춤형 건강식부터 빨래 서비스까지 제공 1만1570㎡ 대형 커뮤니티엔 수영장 등 마련 가격 부담 최소화, 빠르면 내년 입주 가능… 최초 계약자는 최대 4년간 보증금 그대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이를 위해 국내 유수의 건설사와 개발·시행 업체들은 미래의 먹거리로 시니어 주거 산업에 눈을 돌리고 사업 전략과 개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실버타운과 시니어 주택을 속속 시장에 내놓으며 시니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민간기업이 시니어 주거 산업에 진출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엠디엠그룹과 1군 건설사인 대우건설이 경기 의왕시 의왕백운밸리에 선보이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의 실버타운 ‘스위트’가 있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의 약 1만1570㎡대형 커뮤니티를 마련할 예정이다.커뮤니티 광장 조감도.
수도권 실버타운의 경우 입주를 위한 대기 기간이 평균 2∼3년 이상 걸린다는 점에서 해당 단지는 내년 빠른 입주가 가능한 실버타운으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빠른 입주 외에도 최근 시니어들이 선호하는 리조트급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입주민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연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건강식 식사, 청소와 분리배출을 책임지는 하우스키핑, 빨래 걱정 없는 런드리 서비스, 각종 스케줄 예약 등 비서 역할을 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누리며 일과 가사노동으로부터 완벽한 해방을 이룰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간호사가 상주하는 의료시설도 갖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바로 받을 수 있으며 법무법인 율촌, 가립회계법인, 하나투어 등 사전 업무협약을 맺은 국내 최정상급 전문 업체들과 협업해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실내·외 수영장조감도.
피트니스 조감도.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다른 노인복지주택보다 저렴한 입주 보증금을 책정해 가격 부담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최초 계약자에게는 계약 갱신을 포함해 최대 4년 동안 보증금 인상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하며 중도금 총 60% 중 50%에 대해 무이자 대출까지 제공해 금리 부담도 낮췄다. 중도금 대출 없이 납부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최초 입주 시부터 1년간 월 생활비 50%를 감면할 예정이다.
가구 내부에는 냉장고, 김치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시스템에어컨(3곳) 등의 가전이 모두 기본 무상으로 제공되는 만큼 수요자의 가격 부담은 한층 더 줄어든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계 나들목이 위치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성남 분당 및 판교, 과천, 안양 등 주변 도시도 10분대면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인접한 인덕원역은 연내 착공해 2028년 개통을 알린 GTX-C를 시작으로 향후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등이 추가로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통 편의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의 홍보관은 의왕시 학의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홍보관 방문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